이득우의 언리얼 C++ 게임 개발의 정석
총 쪽수: 640p
공부 기간: 2023.02.25 - 2023.03.20 (24일)
평점: ★★★★★
책 이름에 걸맞게 언리얼 C++ 개발 입문서의 정석 같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.
책에서 언리얼 C++을 활용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익혔다.
- 생성자와 액터의 수명 주기 함수들
- 주 게임 모듈과 추가 모듈 제작
- 액터 컴포넌트 제작
- 게임 모드를 통한 게임 관리
- 폰과 플레이어 컨트롤러
- 사용자 입력 처리
- 애니메이션 몽타주와 애니메이션 노티파이
- 델리게이트를 통한 디커플링과 바인딩
- 상태 머신
- 콜리전 처리
- 데이터 테이블로 게임 정보 관리
- 위젯 컴포넌트와 HUD 위젯
- 행동 트리를 활용한 AI 제작
- INI 파일로 게임 설정 관리
- 게임 데이터 저장과 로딩
이 책은 애니메이션, 파티클 시스템, 시퀀서 등 게임을 만들기 위한 언리얼 엔진의 여러 기능들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.
거의 모든 코드를 C++로 구현해 C++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 책이다.
코드를 설명할 때 그냥 주루룩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, 디커플링 등의 개념과 함께 왜 이런 설계 방식이 좋은지 설명해줘서 좋았다.
전에 Udemy에서 들었던 호러 게임 강의는 기능 구현이 주된 내용이어서 수강하는 의미를 찾지 못해 짜증이 좀 났었다.
이 책은 기능 구현이 목적이 아니라, 개념과 관련된 내용을 이해에 필요한 최소한의 양으로 게임에 적용시킨다.
너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내용을 필요한 부분만 상세하게 설명해줘서 좋았다.
다만, 인터페이스나 이벤트 디스패처 등 좀 더 고급 기능에 대한 내용은 없어서 아쉬웠다.
내용이 빠져서 아쉽다기보다는 좋은 설명을 듣지 못해서 아쉽다는 의미이다.
(나중에 알고 보니 C++의 델리게이트가 BP의 이벤트 디스패처와 같은 것이었다.)
마지막 부분에 설명이 생략된 부분이 아주 조금 있었다고 생각한다.
뒤로 갈수록 서로 다른 파일들을 왔다 갔다 하는 부분이 많다.
조금 다듬으면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.
또, 점점 한 기능을 구현하는데 봐야 하는 페이지 수가 늘어나다 보니 한 번 따라 해서는 쉽게 이해가 안 되고 정리하면서 다시 보니 이해할 수 있었다.
누군가 언리얼 C++에 입문하고 싶다고 한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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